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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2PM 찬성이 예체능 팀과 스태프들에게 점심을 샀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만기, 이수근, 조달환, 이종수, 찬성, 필독, 동준은 경기도 일산 중산동 배드민턴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이종수, 찬성, 동준과 이만기, 이수근, 조달환, 필독은 예체능 팀과 제작진이 먹을 짜장면 80인분과 탕수육 10인분 등 점심 값 내기를 걸고 배드민턴 상식, 셔틀콕 멀리 날리기 게임을 했다.
대결 결과는 강호동 팀의 패. 강호동은 이종수, 찬성, 동준에게 점심 값 몰아주기 결정전을 제안했지만 가장 형편없는 기록을 갱신해 혼자 점심 값 48만원을 혼자 결재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뒤늦게 찬성의 라인 아웃이 확인됐고 찬성은 개인 카드로 점심 값을 결제했다. 이에 제작진은 찬성에게 더치페이를 제안했으나 찬성은 “제작비를 다른 더 좋은 데 써라”라고 쿨하게 거절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밥만 먹던 스태프들은 행복했어요’라는 자막을 내보내며 찬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PM 찬성.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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