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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2PM 찬성이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윙크 세리머니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만기, 이수근, 조달환, 이종수, 찬성, 필독, 동준은 경기도 일산 중산동 배드민턴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이종수, 찬성, 동준과 이만기, 이수근, 조달환, 필독은 예체능 팀과 제작진이 먹을 짜장면 80인분과 탕수육 10인분 등 점심 값 내기를 걸고 배드민턴 상식, 셔틀콕 멀리 날리기 게임을 했다.
제작진은 예체능 팀에게 이용대 선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싱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후 보여줬던 세리머니를 가장 비슷하게 흉내 내면 1점을 주겠고 제안했고, 예체능 팀은 다양 각색한 윙크 세리머니를 펼쳤다.
하지만 예체능 팀 모두 이용대 선수의 윙크 세리머니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했다. 이용대 선수는 왼손 검지로 미간을 스친 후 총을 쏘며 오른쪽 눈으로 윙크를 했지만 예체능 팀은 윙크만 했던 것.
이때 포인트를 제대로 떠올린 황찬성이 이용대 선수의 윙크 세리머니를 완벽하게 재현해냈고, 강호동 팀은 1점을 획득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황찬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강호동 팀은 이만기 팀에 패했고, 황찬성은 점심 값 몰아내기 경기에도 져 점심 값 48만원을 사비로 결재했다.
[2PM 찬성(맨아래).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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