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제작 덱스터스튜디오 배급 쇼박스)가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쇼박스 관계자는 24일 "'미스터 고'가 8월 1일 태국 개봉을 앞두고 7월 25일, 26일 태국에서 프로모션 개최 및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용화 감독과 주연배우 서교가 참석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5일 기자회견과 파라곤 극장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 김용화 감독과 서교가 프로모션 기간 내 태국 대표 일간지를 비롯해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 및 화보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스터 고'는 아시아 최초 입체 3D 디지털 캐릭터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4개 도시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개최, 중국 개봉 첫 주 6400만 위안(한화 약 116억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화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 서교, 성동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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