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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를 극장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얼라이브 갤럭시 월드 투어(BIGBANG ALIVE GALAXY WORLD TOUR)가 오는 8월 홍콩, 싱가포르, 대만 3개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빅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파이널 서울 콘서트를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 24개 도시, 48회 공연에서 80만명 이상의 팬들을 동원하며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를 진두 지휘한 총감독 로리앤 깁슨, 해외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뮤직 디렉터 길 스미스, 비주얼 콘텐츠 프로듀서팀 파서블 등 화려한 경력의 글로벌 스태프들이 함께했으며, 매 방문 국가마다 매진 릴레이를 기록했다.
내달 홍콩, 싱가포르, 대만 3개국 극장에서 월드 투어 영상을 상영을 확정하면서 지난 월드 투어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영상에는 빅뱅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특유의 자유롭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 장치, 글로벌 관객들과 호흡하는 공연 열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았으며, 월드투어 기간 총 328일, 공연 시간 7200 시간의 뜨거웠던 공연 하이라이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YG 측은 전했다.
빅뱅의 월드투어 극장 상영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 외에도 추가로 준비 중에 있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빅뱅의 월드투어 영상.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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