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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볼프스부르크(독일)의 프리시즌 경기서 골을 터뜨렸다.
스위스 전지훈련 중인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SCR알타흐(오스트리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의 활약에 힘입어 볼프스부르크는 3-1 완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후반 18분 메도예비치와 교체될때까지 65분 가량 활약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경기서 올리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구자철, 시오, 아르놀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일본의 하세베는 수비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서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7분 만에 구자철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39분 동점골을 허용해 양팀은 한골씩 주고받은채 전반전을 마쳤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올리치와 펠리페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구자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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