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재정비' 파이브돌스, '짝1호'로 2년만에 컴백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6인조로 재정비된 걸그룹 파이브돌스가 2년 만에 컴백한다.

파이브돌스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 코드'에서 타이틀곡 '짝 1호'의 포인트 안무를 최초로 공개하며 2년간 컴백을 준비했던 과정을 전한다.

'짝 1호'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70~80년대 레트로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후렴구 가삿말 또한 재밌고 익숙한 구전가요의 가사를 인용해 표현했다.

파이브돌스는 기존 멤버 효영, 혜원, 은교, 나연과 새롭게 영입된 승희와 연경 총 6명의 멤버로 컴백한다. 신예 멤버 승희는 2010년 춘향 진이었던 멤버 효영의 뒤를 이어 2012년 춘향 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먼저 프로젝트 앨범 '진통제'를 통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또 이미 더씨야로 실력을 인정받은 연경은 파이브돌스와 더씨야를 병행해 활동한다.

'짝 1호'의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과 호흡을 맞췄으며,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또 다른 복고를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차은택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파이브돌스 멤버들의 신나는 디스코 안무를 기대해도 좋다"고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전했다.

한편 파이브돌스의 새 뮤직비디오 티저는 24일 오후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짝 1호'로 2년만에 컴백하는 파이브돌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