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속 스카이다이빙 도전을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기자간담회에서 벨리즈 촬영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벨리즈를 배경으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짧게 담겼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병만은 "처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할 때는 전문가와 함께 뛰는 것도 무서워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다 보니 스카이다이빙 25회를 채워 해외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그런데 출국을 앞두고 벨리즈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이빙 하는 것이기에 50회 다이빙을 한 이에게 주어지는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급하게 3일 동안 25회를 더 뛰었다. 또 출국 전까지 리듬을 잃지 않기 위해 65회 상태로 벨리즈를 갔다. 벨리즈에서의 다이빙은 66번째였다. 앞으로 우주를 가는 게 아니라면 이 이상의 도전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벨리즈에서 촬영이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2011년 아프리카 나미비아 이후 병만족이 도전하는 9번째 생존 프로젝트다. 김병만을 비롯해 개그맨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열 등 병만족은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촬영 과정에서 정글과 바다, 하늘을 배경으로 그동안 쌓아온 생존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개그맨 김병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