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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의 뮌헨이 메시의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비록 친선경기였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친정팀 바르셀로나와의 정면대결서 한수 위의 전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뮌헨은 리베리, 로벤, 티아구, 람 등 1군 선수들 대거 내세웠고 바르셀로나는 메시, 산체스, 송, 마스체라노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나왔다. 리베리의 크로스를 람이 백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B팀으로 베스트11을 싹 바꿨다.
하지만 결국 승리는 뮌헨의 몫이었다. 뮌헨은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만주키치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과르디올라-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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