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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우가 김영재와 난투극을 벌인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사는 25일 경찰서에 등장한 정우, 손태영, 김영재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그동안 홍콩에 있어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혜신(손태영)의 전남편 재형(김영재)이 귀국해 혜신과 딸 우주(김환희)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혜신과 재결합을 원하는 재형의 등장으로 인해 혜신과 진욱(정우)의 러브라인은 위기를 맞게 됐다. 재형은 혜신의 냉랭한 반응에도 불구, 앞으로 혜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공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경찰서에서 혜신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시선으로 대치한 진욱과 재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재형은 혜신이 사준 옷을 입고 있는 진욱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듯 노려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쪽 어깨를 주무르는 모양새가 진욱과 육탄전이라도 벌인 듯 보인다.
재형의 방해공작에 진욱이 이대로 혜신을 포기할지, 재형과 맞서 사랑을 쟁취하려 들지 경찰서에 간 세 사람의 모습에 앞으로 전개될 진욱과 혜신의 러브라인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우와 김영재의 난투극이 벌어질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27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경찰서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정우와 김영재.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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