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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왕가위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일대종사'의 수입·배급사 CGV무비꼴라쥬 관계자는 25일 "왕가위 감독의 9년만의 신작 '일대종사'가 국내에서는 8월 22일, 미국에서는 23일로 한미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엽문(양조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 송혜교)의 이야기를 통해 무림의 세계를 그린 영화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왕가위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으로 양조위, 장쯔이, 장첸과 한국배우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으로 미국 메이저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배급을 맡았다.
또 올해 베를린영화제와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중국에서 560억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영화 '일대종사' 포스터. 사진 = CGV무비꼴라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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