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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지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오랜만에 컴백 무대를 했습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지는 "긴장도 많이 했고 설레기도 했고 만감이 교차했다. 그저 아직도 우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 훌륭한 후배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우리 코요태가 아직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시고 도와주셨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감사하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아픈 몸으로도 도와주려고 애써준 쩌리짱 정총무 준하오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코요태는 이날 정오 새 싱글 '헐리우드' 음원을 공개하고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코요태 멤버들은 네온 컬러의 치마, 선글라스, 머리띠로 강조된 의상을 입고 등장, 신나는 레트로 디스코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 중독적인 멜로디와 함께 정준하의 콧소리 넘치는 가창력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신지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와 물오른 미모로 더욱 시선을 모았다.
'헐리우드'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서 갑자기 디스코 분위기로 전환되는 반전 재미가 눈길을 끄는 댄스곡으로 목 디스크 부상을 당한 정준하가 인트로와 엔딩을 피처링했다.
한편 코요태는 현재 '헐리우드'로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 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5일 새 싱글 '헐리우드'로 컴백한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KYT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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