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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 양요섭의 위안부 팔찌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양요섭은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손동운, 이기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양요섭은 보라색의 위안부 의식팔찌를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했다. 해당 팔찌는 비영리기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인 희움이 2012년 1월부터 판매 중인 제품이다. 해당 팔찌엔느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그들의 희망을 당신과 꽃피움)"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앞서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팔찌를 낀 채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밖에도 6.25 전쟁 발발일인 지난 6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굉장히 가슴 아픈 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감사하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은 "개념있네" "팔찌 주문하려고 들어갔는데 사이트 접속 불가에요" "팬 사인회에서 팬이 이 의미를 설명하고 바로 착용한 거라고 하더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스트 양요섭.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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