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스톨른', 주어진 시간은 12시간…어떻게 천만달러를 구할 것인가

시간2013-07-26 16:27:38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고인배의 두근두근 시네마] - '스톨른(Stolen)'

윌 몽고메리(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천부적 재능을 가진 천재 도둑이다. 그는 동료인 빈센트 킨제이(조쉬 루카스)와 레지날드(M.C 게이너 분), 여성동료인 라일리(말린 애커맨)와 한탕을 계획하고 패리쉬 은행에서 천만 달러를 훔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들의 범행을 미리 예견하고 대기 중이던 FBI에 쫓겨 도망치게 된 윌은 그들을 목격한 늙은 청소부를 죽이려는 빈센트와의 실랑이로 시간이 지체되고 살인을 막으려는 윌의 저지로 빈센트는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윌은 겨우 총상을 입은 빈센트를 도주 차량에 태우지만 천만 달러가 든 가방을 챙기려다 동료들의 차에 타지 못하고 FBI의 끈질긴 추격으로 결국 혼자만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8년 후, 감옥을 출소한 윌은 천만 달러의 행방을 알기위해 찾아온 FBI 요원인 팀 할랜드(대니 휴스턴 분)에게 형량을 줄이기 위해 천만 달러를 모두 불에 태웠다고 고백하지만 그 말을 믿지 않는 할랜드는 계속 윌을 추적한다.

15세 된 딸 앨리슨(사미 게일)을 만난 윌은 딸의 냉대에 망연자실하게 되고 8년 전 윌과의 몸싸움으로 총상을 입고 한쪽 다리를 잃게 된 빈센트는 윌의 딸 엘리슨을 납치하고 그녀의 목숨을 담보로 천만 달러를 요구한다.

주어진 시간은 12시간! 어떻게 천만 달러를 구할 것인가? 12시간 안에 천만 달러를 구하려면 다시 은행을 털 수 밖에 없다.

새벽 4시, 어둠이 깔린 패리쉬 다이아몬드 거래소의 텅 빈 거리를 한 술꾼이 노래하면서 걸어오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화 “스톨른”은 은행에서 천만 달러를 훔친 후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천재 도둑 윌 몽고메리가 교도소 출소 후에 예전 동료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범죄 액션 스릴러이다.

영화 도입부에 보이는 은행털이 장면은 7인의 도둑들이 벌이는 은행털이 한탕을 그린 “뱅크잡”과 “도둑들”을 연상시키지만 납치된 딸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윌의 부성은 납치된 딸을 구하려는 아버지의 투혼을 그린 “테이큰”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또한 12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으로 쫓고 쫓기는 상황은 “스피드”와 “폰 부스”는 물론, 자동차 트렁크에 감금된 앨리슨의 상황은 “ 더 콜”을 연상시키는 만큼 이 영화는 익히 봐왔던 범죄 액션물의 다양한 설정을 모아 처음부터 끝까지 속도감을 증폭시키면서 긴박감을 조성한다.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할리우드의 흥행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손잡고 액션 블록버스터 ‘콘 에어’를 통해 화려하게 영화계에 입문한 뒤, ‘툼 레이더’, ‘장군의 딸’, ‘메카닉’, ‘익스펜더블2’ 등 호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연출해 온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범죄액션 스릴러인 동시에 “콘 에어”에 이은 사이먼 웨스트 감독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두 번째 액션물이라는 점이다.

영국 태생인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BBC 방송국에서 4년간 재직하는 동안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시리즈로 영국의 극영화 및 텔레비전 부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라임라이트 런던” 사의 뮤직 비디오와 CF를 감독했다.

1987년 "Mel and Kim's Respectable"로 Montreux 뮤직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비디오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는 ‘스프라이트’, ‘맥도날드’, ‘버드와이즈’ 등 성공적인 광고 제작을 통해 칸느광고제와 방송 대상을 휩쓸었고 “콘 에어”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여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구도로 액션 영화계의 거장 감독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런 만큼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스톨른”은 기대만큼 스케일이 큰 액션물은 아니지만 그의 이름값에 준하는 영리하면서도 경쾌한 범죄 액션 스릴러이다.

납치범인 빈센트가 메달리온 택시회사 기사라는 설정으로 시종일관 도로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으로 점철된 이 영화는 축제가 벌어지는 복잡한 도심을 중심으로 긴박감을 조성한다.

무엇보다 CCR의 노래를 좋아하는 윌의 강도행각을 감시하며 지켜보는 FBI와 잠복해 있는 무장경찰들의 눈을 피해 패리쉬 은행을 터는 오프닝 장면의 긴박감은 뛰어난 속도감으로 이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

그런 만큼 무장 경찰들과 지붕을 넘나드는 추격신은 물론, 수많은 경찰을 따돌리는 과감한 자동차 추격신과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육탄전 등, FBI의 추격을 피하면서 납치범의 택시를 끝까지 쫓는 윌의 고군분투를 부각시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박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이 이 영화의 장점이다.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천만 달러를 훔쳐야하는 천재 도둑의 모습과 딸을 구하려는 처절한 부성을 보여주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열연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고 가벼울 수 있는 이 영화의 무게 중심을 잘 잡아준다.

또한 복수심과 원망으로 막장인생을 보여주는 악당 빈센트 역의 조쉬 루카스와 동료인 라일라 역의 말린 애커맨, 딸 엘리슨 역의 사미 게일 역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끝까지 윌을 추격하는 FBI요원 팀 할랜드 역의 대니 휴스턴이 긴박감 넘치는 이 영화에서 숨통을 풀어주는 유모러스한 인물로 니콜라스 케이지와 한 축이 된다.

“사랑은 시간을 잊게 하고 시간은 사랑을 잊게 한다”라면서 윌을 위로하는 팀 할랜드는 천만 달러에 대한 미련과 탐욕, 그리고 윤리사이에서 갈등하는 악당 아닌 악당으로 인간적이면서도 따스한 웃음을 유도한다.

은행털이와 납치, 절체절명의 제한된 시간이라는 익숙한 범죄 액션 스릴러의 아이디어를 수용하여 뛰어난 극적 구성이나 현란한 액션보다 탄탄한 캐스팅만으로도 긴박감과 웃음을 동시에 만끽하게 해 주는 이 영화는 더위에 지친 심신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여름영화로 손색이 없다.

물론 블록버스터 급의 액션영화를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지만 알찬 저예산으로 완성한 범죄 액션 스릴러인 만큼 90분의 러닝타임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마지막 장면의 반전 아닌 해피 엔딩이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극장 문을 나서게 한다.

천만 달러를 훔친 천재 도둑 윌, 그 돈을 노리는 빈센트와 팀 할랜드. 그리고 남은 10파운드의 금덩어리는 어떻게 됐을까?

<고인배 영화평론가 paulgo@paran.com>

[사진 = 영화 '스톨른' 포스터(맨 위 사진)와 스틸컷.]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베스트 추천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