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용건, "고소영·가희가 이상형…샤론스톤 같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용건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편으로 진행돼 '무지개' 회원들이 혼자 사는 삶의 고수들을 만나기 위해 김용건과 방송인 김제동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혼자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살다보니 그렇게 됐다. 내일이라도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만날 수도 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재가 "명세빈씨가 소개팅을 시켜줬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16년 차이였다. 내게는 과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고소영 같은 스타일이 좋다. 가희도 이상형이다. 한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는데 그때 눈에 들어왔다. 샤론스톤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용건.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