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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정진운이 김태원에게 노안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진운과 고준희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부활의 김태원을 찾아갔다.
김태원을 만난 고준희는 "29살이고 기혼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김태원은 "(고준희가) 23살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보면 고준희가 23살 같고 정진운이 29살 같다"며 "(정진운은) 아이돌계의 대표 노안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태원은 "2AM에서 치아가 큰 아이(창민)가 노안 1위고 진운이 2위다"고 다시 한번 정진운에게 굴욕을 안겼다.
[김태원에게 노안 굴욕을 당한 정진운.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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