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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손나은이 일본 활동을 떠나는 태민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일본 활동을 앞둔 태민과 손나은이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 이별을 앞두고 대화를 나눴다. 태민이 소속된 샤이니가 일본 활동을 위해 한 달간 한국을 비우기 전 마지막 데이트였다.
이에 손나은은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고, 태민 역시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손나은은 "일본 가 있는 동안 나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누가 보면 군대 가는 줄 알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태민은 "'우결'이 요즘 제일 재밌다. 내 삶의 낙이다"며 손나은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샤니이의 일본 활동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를 즐긴 태민과 손나은.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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