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두산 이원석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원석(두산 베어스)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석에서 LG 선발 신재웅의 몸쪽 높은 직구(시속 140km)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경기에서 쐐기 투런 홈런을 때린 이원석은 이틀 연속 홈런을 폭발하며 올 시즌 홈런 개수를 3개로 늘렸다. 두산은 이원석의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4회말 현재 1-4로 LG에 뒤져 있다.
[이원석.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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