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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정수가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에게 굴욕을 당했다.
한정수는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최홍만을 상대로 호신술을 선보였다.
이날 한정수는 캠핑 전문가로 등장해 "캠핑을 15만번 정도 했다. 그 때 곰을 150회 정도 마주쳤다"고 말했다.
그는 "캠핑 중에 야생동물을 만났을 때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호신술을 알려주겠다"며 "야생 곰을 구할 수 없어서 야생 곰과 체형이 비슷한 게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만이 등장했고 한정수는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곰을 만났을 때 죽은 척을 하는 것인데 이건 굉장히 위험하다. 곰이 앞발을 들 때 재빨리 품 속으로 파고들어 뒤에서 목을 졸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막상 최홍만은 팔을 뒤로 뻗어 한정수의 머리를 때렸다. 한정수는 예상치 못한 최홍만의 공격에 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만에게 굴욕을 당한 한정수.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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