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후, 송지아 어부바 "너 덕분에 힘나"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딸 송지아를 업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두 팀으로 나눠 서해안의 보물을 찾아오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태양이 만든 바다의 보물'을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고 서해안의 염전을 찾았다.

윤후와 이준수는 초콜릿이나 황금을 기대하며 염전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송지아는 물에 옷이 젖을까 염전 안으로 들어가길 망설였다.

이런 송지아의 모습을 본 윤후는 송지아에게 "오빠가 업어주겠다"며 송지아를 업고 염전 안으로 들어갔다.

윤후는 송지아에게 "너 덕분에 내가 힘이 난다. 너를 업는 게 나의 운동이었다"며 오빠다운 듬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송지아를 업은 윤후(첫 번째 가운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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