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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를 가르치는 데 진땀을 뺐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스타 가족들이 충남 태안으로 갯벌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이준수의 일일 선생님이 돼 밀물과 썰물, 갯벌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 가르치라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이준수는 수업을 하기 싫어했다. 그는 밖에서 뛰어다니며 신발을 던지고 놀다가 "선생님이 여덟살이래"라며 윤후를 놀렸다. 이에 윤후는 "준수한테는 못 당한다. 준수는 장난꾸러기다"라며 수업을 걱정했다.
막상 수업에 들어간 둘은 책상이 아닌 침대에 누웠다. 윤후는 이준수에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산만한 이준수는 침대에서 뛰며 놀거나 찬장 쪽에 들어가 숨으며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준수의 일일 선생님이 된 윤후(첫 번째).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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