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미국 LA 조인식 기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다저스타디움에 등장했다.
9인조 여성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티파니, 써니는 29일(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다저스가 지정한 '코리안 데이'를 맞아 이들은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르고 시구 행사에도 참여했다.
가장 먼저 나선 것은 태연이었다. 태연은 애국가를 제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티파니가 미국 국가를 불러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써니는 전날 경기 선발로 나서 시즌 9승을 수확한 류현진(LA 다저스)를 홈 플레이트에 두고 공을 던졌다.
한편 다저스는 한국관광청과 함께 이날 경기를 '코리안 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신시내티 소속의 추신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태다. 추신수는 상황이 될 경우 대타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 태연. 사진 = 미국 LA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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