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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컴백 티저 영상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MIB는 오는 8월 1일 컴백에 앞서 29일 낮 12시 신곡 ‘들이대’(Men In Black)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티저 영상에는 할리우드 영화 ‘맨인블랙’ 속 트레이드마크인 기억제거장치(뉴럴라이저)와 MIB 요원이 등장하는 등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MIB의 ‘들이대’는 중독성 강한 훅(HOOK)과 센스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파티튠 곡으로 MIB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MIB는 ‘들이대’ 음원 공개일인 내달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MIB는 이후 8월 11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컴백 기념 단독콘서트 ‘맨 인 블랙’(Men In Black)을 연다.
[컴백 티저서 영화 '맨인블랙'을 오마주한 힙합그룹 MIB.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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