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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걸그룹 2NE1 박봄의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NE1 멤버들이 출연한 '외계인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봄과 공민지는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이후 1차 미션을 완료한 뒤 차를 타고 이동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박봄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런닝맨' 출연진들이 탑승한 차량 안전벨트에는 심지어 '전좌석 안전띠'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앞좌석에 탑승한 이광수와 유재석, 뒷좌석에 탑승한 공민지까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했지만 박봄만은 착용하지 않았다. 또 다른 차량에 탑승한 산다라박, 씨엘, 개리, 하하 또한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했다.
이같은 박봄의 안전벨트 미착용은 최근 진행 중인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무색하게 만든 것.
아직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 된 상황은 아니지만, 최근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15년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던 터라 박봄의 안전벨트 미착용을 두고 눈살을 찌푸리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박봄.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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