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배드맨'으로 돌아온다…방독면 마토키 '기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세 번째 미니앨범 재킷 사진과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B.A.P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의 재킷 사진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배드맨(BADMAN)'이라는 앨범 타이틀로, 앞서 공개된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커피숍(Coffee Shop)과 신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허리케인(Hurricane)'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또한 함께 공개된 재킷은 레드 컬러의 배경 위로 멤버들의 상징과도 같은 마토키 캐릭터가 그려졌다. 특히 매 앨범마다 각 콘셉트와 메시지를 함축해 왔던 마토키가 이번에는 얼굴을 다 가리는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니앨범 '배드맨'은 그동안 B.A.P 가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음악들로 알차게 채워졌다"며 "폭넓은 음악적 소화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뮤지션으로서 B.A.P의 자질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A.P는 오는 8월 6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8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원티드(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한다.

[오는 8월 6일 컴백하는 비에이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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