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경규, 수지 앓이 '손수 라면까지 대접'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걸그룹 미쓰에이 겸 배우 수지의 삼촌팬을 자청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수지에게 직접 라면을 끓여주는 정성을 보였다.

이날 이경규는 수지를 만나자 평소의 버럭하는 모습과 상반되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며 수지에게 "해피 바이러스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평소 라면 없이는 못 사는 '라면 마니아'라는 수지를 위해 손수 라면을 끓여주는 지극정성을 보였다.

또 녹화 내내 최고의 집중력과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수지를 대해 다른 MC들로부터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이경규의 수지 앓이가 담긴 '힐링캠프'는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경규가 끓여준 라면을 먹는 미쓰에이 겸 배우 수지.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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