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편 기성용 따라 오늘 英출국…향후 일정은?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있는 영국으로 오늘(29일) 출국했다.

29일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혜진이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스완지시티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일정에 대해 "오는 11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 일정에 맞춰 입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봉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한혜진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높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든 국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일 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기성용과 결혼했다. 이후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일정을 소화했고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 날인 2일 출국했다.

[영국으로 출국한 배우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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