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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높은 작업 성공률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 이야기'(이하 '마녀사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신동엽, 가수 성시경, 영화평론가 허지웅, 방송인 샘 해밍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은 "작업 성공률은 얼마나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90%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대시를 했다가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으면 상대방이 부끄러워서 그럴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어린 나이에 일찍 방송 생활을 시작하면서 또래에 비해 여유로웠기 때문에 90% 정도는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MC인 장성재 JTBC 아나운서가 "그럼 나머지 10%는 누구였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외국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의 여자들'을 주제로 네 남자 MC들이 연애의 정석을 몰라 방황하는 젊은 이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연애 토크쇼다. 오는 8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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