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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25)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개막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튼의 더기 프리드먼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볼튼뉴스와의 인터뷰서 “이청용은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면서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청용은 시즌 종료 후 곧바로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뛰었다. 이후 볼튼으로부터 특별 휴가를 받았지만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이다.
프리드먼 감독은 이청용의 올 여름 이적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그는 “이청용을 팔 생각이었다면 지난 시즌에 팔았을 것이다”며 볼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이청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시즌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볼튼은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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