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원이 국민 힐링남으로 돌아온다.
주원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장장애를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박시온은 한마디로 맑고 순수한 영혼이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남을 위하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캐릭터.
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시온은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어릴 때부터 목격한 탓인지 자폐증에 발달장애를 겪게 되지만, 특수 아동 시설 대신 보건소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원은 '굿 닥터'의 박시온 캐릭터를 통해 힘들고 지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국민 힐링남'에 등극할 예정이다.
주원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자세부터 남다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뤄지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촬영에 들어가기 2개월 전부터 의료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구하면서 완벽한 박시온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다했다는 후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이다. '상어' 후속으로 내달 5일 첫방송 예정이다.
['굿 닥터'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주원. 사진 = 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