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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일본 싱글 앨범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발매된 FT아일랜드의 일본 11번째 싱글 '시아와세오리'는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싱글 앨범 부문 데일리 차트 1위(28일자)에 올랐다.
행복'을 뜻하는 일본어 '시아와세'와 '이론'을 뜻하는 '세오리(theory)'가 합쳐진 말로 '행복의 이론'이라는 뜻을 가진 이번 앨범 '시아와세오리'에는 타이틀곡 '시아와세오리' 외에도 리더 최종훈 작사·작곡의 '아이즈 온 미(EYES ON ME)'와 멤버 최민환, 송승현 자작곡 '레이니 데이(Rainy Day)'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FT아일랜드는 일본에 데뷔할 당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18일 발표한 FT아일랜드의 일본 첫 정규앨범 '파이브 트레저 아일랜드'(FIVE TREASURE ISLAND)는 오리콘 차트 역사상 최초로 해외 남성 뮤지션의 첫 앨범이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28일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연을 확정했다. 또 오는 8월 10일, 11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유명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SUMMER SONIC 2013)'에 출연한다.
[일본 오리콘 차트(아래)에서 정상을 차지한 FT아일랜드.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오리콘차트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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