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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예체능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체대출신 신인배우 이지훈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해 첫 경기를 치렀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조달환, 최강창민, 이종수, 이만기, 찬성, 필독, 동준, 존박, 이지훈 등 예체능 팀과 경기도 일산 중산동 팀의 배드민턴 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새로 투입된 이지훈은 일산 중산동 팀과의 경기를 위해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 사과머리를 한 채 일주일간 맹연습을 했다.
또한 경기 당일 앞머리가 눈을 찌른다며 파마까지 하고 가장 먼저 경기장에 도착해 연습에 열을 올리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이지훈은 예체능 팀 멤버들이 ‘에이스’ ‘체대출신’이라고 치켜세우며 기대감을 드러내자 점점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찬성과 팀을 이뤄 신평재-백형석 팀과 경기를 치룬 이지훈은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는 실력을 선보이며 5:11로 패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은 일산 중산동 팀에 1:3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신인배우 이지훈.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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