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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32)의 복귀가 유력한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PSV는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필립스 스타디움서 열린 줄테 바레헴과의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1차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PSV는 후반에 두 골을 몰아치며 줄테 바레헴을 격파했다. 후반 16분 멤피스 디페이가 선제골로 줄테 바레헴의 골망을 열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로카디아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1차전을 여유있게 승리한 PSV는 오는 8월 8일로 예정된 2차전 줄테 바레헴 원정에서 무승부 또는 1골 차로 패해도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박지성은 PSV 임대계약이 지연돼 줄테 바레헴과의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했다. 박지성은 친정팀 PSV와 1년 임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PSV시절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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