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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효리, 씨엘 등을 이어 나쁜여자 시리즈로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퀸비즈가 19금 뮤직비디오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지난 29일 퀸비즈는 첫 데뷔 미니앨범 '나쁜여자는 벗어라'의 타이틀곡 'BAD'를 정식 발표한 데 이어 31일 뮤직비디오의 퍼포먼스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특히 퀸비즈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파격적인 영상으로 19금으로 지정됐다.
앞서 티저영상을 공개한 퀸비즈는 여성 익사체 장면과 폭행하는 장면이 삽입돼 논란이 됐고 소속사 측은 "본편 영상에서 티저 영상의 의미를 알것이다고 확대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퀸비즈는 판타지적인 뱀파이어 콘셉트로 공격하듯 대시하는 하드코어적인 모습으로 파격적인 섹시미를 어필 했다.
한편 이번 퀸비즈의 데뷔앨범은 더 크로스의 'Don't Cry','사랑하니까' 등을 작곡한 캡틴시하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아프리카 토속악기 젬베, 준준, 아프리카 콰이더 등의 악기를 직접 사용해 녹음했고 가사 속에는 아프리카 언어인 'Tsamina mina'(행진하라)를 넣어 신선함을 더했다.
퀸비즈는 리더 메아리를 비롯해 메인보컬 구슬이, 지니, 랩퍼 이아람, 이루미 5인조로 구성돼 4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데뷔 꿈을 이뤘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특성상 현재 퍼포먼스 버전을 먼저 공개했으며 이후 풀 스토리 버전도 공개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인 걸그룹 퀸비즈(QUEEN B'Z) 앨범재킷. 사진 = JS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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