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경남을 완파하고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3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0라운드서 3-1로 이겼다. 울산은 경남전 승리로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2승4무4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한상운의 선제골과 마스다의 연속골에 힘입어 부발로가 한골을 터뜨린 경남에 승리를 거뒀다.
리그 2위 포항은 조찬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강원을 4-0으로 대파했다. 조찬호는 개인통산 2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올시즌 K리그 클래식 4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은 대구와의 원정경기서 서상민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이어갔다. 4위 인천은 설기현이 시즌 1호골을 터뜨려 대전에 1-0으로 이겼다. 전남은 성남과의 홈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며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울산 김호곤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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