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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유태웅이 아마추어 복싱 신인상을 거머쥐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연예인 싸움순위 1위 박남현, 5위 홍기훈, 7위 유태웅이 출연한 ‘전설의 주먹’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태웅은 “연예인 최초 아마추어 복싱 신인왕이다”며 “서른이 넘어서 권투를 시작했는데 3년 정도 꾸준한 연습 끝에 81kg~91kg 사이 헤비급에 출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굉장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9명 밖에 안 나와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준결승전이 첫 경기였고, 두 경기를 이겨 신인왕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권투를 하지 않았다면 술로 망가졌을 거다. 권투 덕에 슬럼프도 탈출했다”고 고백했다.
[아마추어 복싱 신인상을 거머쥐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유태웅.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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