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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박남현, 홍기훈, 유태웅이 ‘연예계 대표 주먹’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을 밝혔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연예인 싸움순위 1위 박남현, 5위 홍기훈, 7위 유태웅이 출연한 ‘전설의 주먹’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남현은 “나는 사실 평화주의자다. 지나가는 개미 한 마리 못 죽인다. 순하게 보이려고 눈썹도 밀었다. 2위 강호동이 한 판 붙자고 할까봐 불안해서 잠도 안 온다. 나는 술도 못 마시고 뱀과 주사를 무서워한다”고 반전 면모를 보였다.
홍기훈은 “2년 반 쉬다 보니까. 그렇게라도 이름 나오는 게 좋더라”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고, 유태웅은 “김진수가 싸움 순위를 언급한 후 ‘링 위에서 한 번 만날까요’라고 농담 삼아 얘기 한 적이 있는데 나는 싸움을 안 한다. 싸움과 거리가 멀다”고 해명했다.
[연예인 싸움순위 1위 박남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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