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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시청률 22.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4.1%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랜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수목드라마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들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을 하고 있을 때 홀로 20%를 넘나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1.8% 포인트나 시청률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수 없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수목극 1위를 수성 중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8.0%, KBS 2TV '칼과 꽃'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수목극 1위를 수성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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