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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박지선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친오빠 결혼 자금을 보태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선은 "결혼을 하려면 나 같은 여동생을 만들어라"며 "친오빠가 얼마 전 결혼했는데 오빠를 위해 내가 결혼 자금을 많이 보태주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본인 결혼부터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고, 박지선은 "나는 한복이 잘 어울려 전통혼례를 하고 싶다"고 갑자기 결혼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결혼계획이 공개되는 '풀하우스'는 오는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결혼계획을 공개한 박지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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