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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JIMFF 측은 1일 "배우,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구혜선이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구혜선은 제9회 JIMFF에서 국제경쟁부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구혜선과 함께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달콤한 인생', '전우치'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의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집행위원장, 일본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아뮤즈 그룹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부문 9개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동안 심사하게 되며, 심사위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
이외에도 개막작 '팝 리뎀션'의 마르탱 르 갈 감독과 홍콩 영화계 거장 진가신 감독 등도 이번 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JIMFF는 총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여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JIMFF의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구혜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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