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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지성(36)이 연인인 이보영(34)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지성은 2일 오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성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자필 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지성은 "이렇게 아침 일찍 팬을 든 이유는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도 알고 있다시피 2007년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온 이보영 씨와 올 9월 결혼하려 한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아마도 예상하고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어떤 팬분들은 '결혼은 언제 하세요?' '빨리 장가 가세요'라고 재촉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드디어 제가 결혼한다"며 "이렇게 몇 자의 글을 적는 것만으로도 어찌나 떨리는지 몇 장의 종이를 구기고 또 구겼는지 모르겠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그동안 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지성이 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었으며 2007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성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즈음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많이 힘들고 지치시죠? 이런 날씨에 건강 관리를 잘 하셔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고 아픈 분들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가 이렇게 아침 일찍 팬을 든 이유는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서도 알고 계시다시피 2007년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온 이보영씨와 올 9월 결혼하려 합니다.
아마도 예상하고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팬분들은 "결혼은 언제 하세요?" "빨리 장가 가세요"라고 재촉하신 분들도 계셨는데 드디어 제가 결혼합니다.
그런 제가 한 가장을 이루려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지금 설명할 수 없는 이 떨리는 마음은 저만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
이렇게 몇 자의 글을 적는 것만으로도 어찌나 떨리는지 몇 장의 종이를 구기고 또 구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해 주실거죠? 그리고 우리 축복해 주실거죠? 앞으로도 열심히 살면서 더욱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지성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글을 마칠게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결혼을 발표한 배우 지성(왼쪽)과 이보영, 지성 자필편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지성 공식 팬카페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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