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영국의 유명 음반기획자이자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인 사이먼 코웰(53)이 절친한 친구의 아내와 간통을 저질러 미국 영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의 피플, TMZ, 영국의 더선 등 외신들은 사이먼 코웰이 부동산 재벌인 친구 앤드루 실버맨의 아내인 로렌 실버맨과 불륜을 저질러 아이까지 임신시켰다고 31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TMZ는 코웰이 친구의 아내를 범함으로써 형사상 간통 뿐 아니라, 가정파괴죄까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뉴욕법에 의거, 이는 가정파괴란 형사상 범죄도 포함돼 3개월의 징역형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피해자인 앤드루 실버맨은 뉴욕법정에 '내 결혼기간중에 아내 로렌이 사이먼 코웰과 간통했고, 아내는 코웰의 아이까지 임신했다'는 사유로 이혼소송을 냈다. 로렌 실버맨은 현재 임신 10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렌은 "남편과 사이가 나쁠때 코웰을 만난 것이고, 이번 이혼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앤드루는 아내와 친구의 간통에다 사생아까지 생겼다는 보도가 일제히 나간 후 1일 첫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 나의 선결과제는 7살 난 아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며 "다행히 사람들이 내 아이에 대해 호의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의 아내인 로렌은 1일에도 앤드루와 낳은 아들 아담을 데리고 웃는 낯으로 외출하고 있다고 피플은 전했다.
사이먼 코웰은 아직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사이먼 코웰은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 '엑스 팩터',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등 해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전세계 연예계에 막강 영향력을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계의 거물이다.
[사이먼 코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