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진욱이 영화 '포인트 블랭크'(가제)에서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욱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진욱씨가 '포인트 블랭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포인트 블랭크'는 지난 2010년 프레드 카바예 감독이 선보인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린 킬러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를 돕게 된 한 남자의 액션 스릴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판 '포인트 블랭크'는 원작의 간호사를 의사로 탈바꿈 시켰다. 이 역을 이진욱이 맡아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포인트 블랭크'는 '풍산개'의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이미 류승룡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류승룡은 이번 영화에서 영문도 모른 채 절박한 상황에 직면한 한 남자의 강인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김성령이 강인한 심성의 강력반 형사반장 영주 역을 맡아 여배우 최초 형사반장 역에 도전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영화 '포인트 블랭크' 리메이크작에 출연하는 이진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