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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일명 ‘무리뉴 더비’서 인터밀란에 승리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는 2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서 인터밀란을 2-0으로 제압했다.
인터밀란은 무리뉴 감독의 또 다른 친정팀이다. 무리뉴는 2009-10시즌 인터밀란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 신화를 쓴 바 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였다. 무리뉴는 주전급을 대거 내보내 인터밀란에 완승을 거뒀다. 전반 13분 모제스의 도움의 받은 오스카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29분에는 모제스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인터밀란은 이후 반격을 시도했지만 설상가상 후반 13분 캄파냐로가 퇴장 당해 추격에 힘을 받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무리뉴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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