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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은채(27)와 열애설이 불거진 카세료(39)가 화제다.
카세료는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일본 배우다. 1974년 11월 9일 생으로, 지난 2000년 영화 '고조에덴키'로 데뷔한 후 '식스티나인', '박치기', '허니와 클로버'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사랑 받았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한 영화부터 시대극까지 가리지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필모그래피를 넓힌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그는 여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의 동거로도 화제가 됐다. 지난해 일본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휴대폰 광고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두 사람이 5년째 동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2일 프라이데이는 카세료가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모았다.
프라이데이는 카세료의 바람 상대가 한국의 유명 여배우 정은채라며 두 사람이 니시아자부의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 드라이브 중인 모습 등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정은채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은채씨 친구가 딸을 낳아 일본에 갔다. 홍상수 감독님 팀이 다들 친하다. 카세료씨가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해 만난 것"이라며 "저녁식사 때도 정은채씨의 친구와 남편, 아이와 함께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사진에 찍히지 않았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배우 카세료(왼쪽)와 정은채. 사진 = 영화 '허니와 클로버' 스틸컷,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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