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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1)가 리오넬 메시(26)를 도와 모든 대회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메시는 최고의 선수다. 나는 그를 돕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왔다”며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이 매우 행복하다. 메시, 이니에스타, 샤비, 푸욜 등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환상적이다”고 웃었다.
네이마르는 올 여름 730억원에 산토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달 31일 레치아 그단스크(폴란드)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등번호 11을 부여받은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축구 스타일은 정말 빠르다. 적응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압박은 항상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대회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길 원한다. 메시를 도와 최대한 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했다.
[네이마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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