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4-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4연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 36승 1무 44패로 7위.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9회 박정권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까지 끌고가는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연장 11회 고개를 떨궜다.
SK는 3일 경기에 윤희상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두산은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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