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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광규가 자신의 배우자 이상형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간 데프콘과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내가 내세울 게 없으니까 나에게 등급이 있다면 몇 등급이 나올까 걱정이 된다. 15등급이 있다면 15등급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광규는 자신의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 상에 대해 상세하게 털어놨다. 그는 특히 나이에 쑥스러워하며 '7세 연하'에 체크했다.
그는 또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다. 머리가 직모였으면 좋겠다. 숱도 많았으면 좋겠다. 손이 예쁜 여자가 좋다. 다단계를 하는 여성은 안 된다"며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털어놨다.
커플매니저는 조심스럽게 "혹시 가발을 쓸 생각은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가발을 착용한 적이 있는데 고름, 부스럼이 생겨서 가발착용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커플매니저는 대머리를 가진 남성의 결혼 성사 사례를 예로 들며 김광규에게 용기를 전했다.
김광규에 이어 데프콘은 "나는 교사 직업을 가진 여성을 선호한다. 또 섹시한 여성보다는 귀엽고 몸매가 좋은 베이글녀가 좋다"라고 털어놨다.
[배우자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김광규.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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