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학선이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서 남자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양학선(한국체대)은 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체조훈련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둘째 날 경기서 마루(14.100점), 안마(13.125점), 링(14.375점), 도마(15.500점), 평행봉(14.075점), 철봉(12.850점) 합계 84.025점을 기록했다. 2위는 163.725점을 기록한 왕원영(한국체대)이다.
양학선은 1차시기서 양1(도마를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바퀴를 돌고 정면으로 착지)을 성공했다. 15.500점을 받았다. 2차시기에선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바퀴를 돌고 정면으로 착지)을 시도해 착지할 때 엉덩이를 플로어에 찧어 14.025점을 받았다. 그러나 1차 시기만 최종점수에 포함돼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성지혜(대구체고)가 도마(13.350점), 이단평행봉(13.775점), 평균대(12.875점), 마루운동(13.000점) 합계 53.000점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했다.
[양학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