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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1)이 바이엘 레버쿠젠 공식 데뷔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열린 SV립슈타드와의 독일 DFB포칼컵 1차전에 교체로 투입돼 후반 18분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서 넣은 공식 데뷔골이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옌스 헤겔러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간 손흥민이 골을 넣기까진 18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또한 후반 35분 샘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까지 추가했다.
출발이 좋다. 손흥민은 프리시즌에서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공식 데뷔전서 골맛을 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을 포함해 6골을 몰아치며 6-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손흥민. 사진 = 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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