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가 시즌 5승에 성큼 다가섰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 7400야드) 남코스에서 열린 2013 PGA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서 9언더파를 솎아내며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27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우즈의 신들린 샷 감각을 과시했다. 버디 7개에 이글도 1개를 낚았다. 보기는 단 1개도 기록하지 않았다. 우즈가 만약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올 시즌 5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미 이 대회서 통산 7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공동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 크리스 우드(잉글랜드)에는 7타로 차이를 벌렸다.
한편, 로이 맥킬로이(북아일랜드)가 1오버파 141타로 25위, 필 미켈슨(미국)이 3오버파 143타로 43위, 배상문(캘러웨이)은 6오버파로 공동 59위를 기록 중이다.
[우즈.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